Matchbox Twenty - Mad Season 8500
진정한 밴드로서의 자긍심을 담은 매치박스 트웬티의 두번째 앨범 "Mad Season"... 보컬인 롭 토마스와 라틴음악계의 거장 산타나가 공동작업했던 'Smooth'가 빅히트하면서 롭 토마스는 그의 존재를 세상밖에 알리게 되었다. 그가 몸담고 있는 그룹 매치박스 트웬티의 두번째 앨범에서 들려지는 사운드는 상당히 안정적이다. 롭 토마스가 수록곡 거의 대부분을 작사/작곡한 앨범에는 사랑에 대한 기억과 그로 인해 얻은 쓰라린 아픔, 그리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그의 진지한 고백이 담겨있다. 귀에 착 달라붙는 경쾌한 사운드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타이틀 트랙 'Mad Season'에는 밴드가 성공을 거두고 난 이후의 정신없는 상황이 실려있으며, 시종일관 헤비한 사운드로 질주하는 'Crutch'에는 타비타스 시크릿 시절 자신들과 공동 작곡한 '3 Am'을 마음대로 사용해다며 롭 토마스를 고소한 전 멤버 존 고프와 제이 스탠리에 대한 언급이 랩으로 담겨 있다. 또한 롭 토마스가 자신의 아내 마리솔 멀도네이도를 만난 이후 느낀 사랑의 감정은 'If You're Gone'의 잔잔한 선율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다. 가늘게 떨려대는 롭 토마스의 보컬과 휘몰아치는 기타 사운드가 스피디한 질주감을 제공하는 오프닝 트랙 'Angry'와 헤비한 동시에 블루지한 록 사운드를 지향한 첫 싱글 'bent', 공동 작곡가 폴 도셋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때문인지 밴드의 것이라고하기엔 너무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Stop'등 앨범의 전반적인 사운드는 전작에 비해 록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해졌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색소폰과 트럼본, 그리고 트럼펫 같은 다양한 혼 섹션과 68인조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사운드가 유연하게 결합한 발라드 트랙 'If You're Gone'이나 롭 토마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읊어 내려간 사색적인 트랙 'Rest Stop', 그리고 각종 사운드가 겹겹이 층을 이룬 'bed of Lies'와 사랑이 깨어진 후의 심적 고통을 토로한 'Leave'등에서 들려지는 풍부한 하모니와 서정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게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 앨범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You Won't Be Mine'이다. 8인조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이 마지막 트랙은 CD의 플레이 버튼을 누른 그 순간부터 듣는 이의 감각을 마비시켜 버리는 감동의 울림을 전하기 때문이다.
01. Angry
02. Black & White People
03. Crutch
04. Last Beautiful Girl
05. If You`re Gone
06. Mad Season
07. Rest Stop
08. The Burn
09. Bent
10. Bed Of Lies
11. Leave
12. Stop
13. You Won`t Be Mine
상태A
상품명 | [중고] Matchbox Twenty - Mad Sea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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